부산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기장군이 야외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
기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장안읍 일대에 설치된 반려견 놀이터를 시범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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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월·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상시 문을 열 예정이며 정식 개장은 내년 3월로 예상하고 있다.
놀이터의 규모는 3770㎡로, 크기가 40cm 이하인 중·소형견 전용이며 반려견 전용 뜀틀과 다리 등 놀이시설과 주차장, 화장실, 안내 부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동물 등록을 마친 중·소형견과 기장군민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견은 철마면에 설치된 민간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장군과 공영놀이터 협약을 맺었기에 기장군민은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부산에서 기초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처음 조성되는 것으로 지역 내에 증가하는 변려동물들이 야외에서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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