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월군에 따르면 현재 영월군 인구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2.1%를 기록했으며 접종대상 인구인 3만 8092명 중 3만 131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강원도 평균 접종률 77.5%와 전국 평균 접종률인 75.5%를 상회했다.
이와 함께 2차 접종 역시 영월군 인구의 2/3인 60.2% 22,949명이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지역사회 집단 면역 확보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최근 일 3천여 명을 기록하는 전국적인 확산세와 지난 추석 명절 고향 방문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감염위험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접종을 서두르는 한편 백신 확보에도 주력해 접종계획에 차질이 없게끔 접종을 추진하고 10월 중 모든 군민의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일부터 지급한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이 현재 79억 원 지급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백신접종이 절반을 지나온 데에는 군민들의 협조와 방역관계자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순조로운 접종을 추진해 군민 모두의 일상 회복을 빠르게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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