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제229차 청소년수련활동인증심의에서 광주·전남지역 최다 인증을 기록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 수련활동의 수준을 향상시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지방자치단체, 개인·법인, 단체 등이 실시하고자 하는 청소년 활동에 대해 ▲프로그램 ▲지도력 ▲활동환경 등을 심사하고 인증한다.
장성군 청소년수련관이 신규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은 조건부 인증 2건 포함 총 7건이다. 목공예품을 만드는 ‘목공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다용도함, 스툴, 엄지피아노 칼림바, 원목 도마, 좌탁 만들기 등이 인증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여성가족부장관 명의의 활동기록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최다 인증을 통해 장성의 미래 꿈나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됨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군도 다양한 지원을 펼쳐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워 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장성군은 1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청소년시설 운영과 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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