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분기 정기회의에서 20기 자문위원에는 19기 역임 위원을 비롯한 신입 위원 등 38명이 위촉됐다.
제20기 출범식에는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김정식 전임 협의회장 공로패 수여 및 자문회의기 전달, 김동구 신임 협의회장 취임사, 류태호 태백시장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에서는 제20회 자문위원 활동 방향, 협의회 임원 인준과 운영 방향,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활동 목표로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를 이끌어 가실 김동구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님들께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19기 태백시협의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주신 김정식 회장님을 비롯한 제19기 자문위원님들의 헌신과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류 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에 우리 시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그는 “오늘 출범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제20기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가 힘차게 도약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구 민주평통 태백시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을 이끌어 주신 선배 회장님들과 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주평통 태백시 협의회장이라는 중임을 맡게 돼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바라보며 평화통일의 길을 고민하자니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평통은 국내 여론을 형성하고 선도해 나가며 해외 공공외교의 뿌리 역할을 하는 기구로 국민들 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해야만 하는 기구”라며 “민족과 국가를 위해 싸워왔던 민초들이 써내려간 역사를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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