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이 산에 간다고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수색에 나섰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A모(73) 씨가 전날 아침에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A 씨는 "전북 남원에 있는 산에 다녀오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의 위치를 추적한 결과, 마지막으로 위치가 확인된 남원시 주천면 덕치리 구룡폭포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펼쳤다.
그러나 수색 첫날에는 A 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9일 오전 6시 30분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해 A 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색에는 인명구조견과 드론 등이 투입돼 반경을 넓혀가면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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