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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8미터 높이 '산소카페 청송정원 전망타워'기부 약정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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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8미터 높이 '산소카페 청송정원 전망타워'기부 약정식 가져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사업으로 설치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는 2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높이 18m의 전망타워의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회전계단형인 전망타워는 청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사업으로 설치했으며, 높이는 18m로 13만6000㎡(약 4만2천평)에 이르는 오색빛깔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8일 청송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18m 높이의 전망타워 기부 약정식이 진행되고 있다.ⓒ청송군

또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대에 조성돼 지난 1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전망타워 뿐만 아니라 천국의 계단,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망타워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는 원동력이자 명품 청송정원의 상징물로 등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도심생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 관광객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씻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망타워 관람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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