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과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소장 조태룡)는 28일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높이 18m의 전망타워의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회전계단형인 전망타워는 청송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청송양수발전소에서 지원사업으로 설치했으며, 높이는 18m로 13만6000㎡(약 4만2천평)에 이르는 오색빛깔의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파천면 신기리 용전천 일대에 조성돼 지난 1일에 개장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전망타워 뿐만 아니라 천국의 계단, 중앙무대(데크), 각종 조형물 및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망타워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의 가치를 더욱 빛내주는 원동력이자 명품 청송정원의 상징물로 등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곳을 도심생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군민, 관광객들에게 답답한 마음을 씻을 수 있는 힐링의 공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전망타워 관람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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