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9명으로, 누계 620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이 35명이며,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1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2명, 진천·음성 15명, 충주 4명, 영동 2명, 괴산 1명으로 집계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6142번’~‘충북 6149번’, ‘충북 6156번’~‘충북 6193번’, ‘충북 6195번’~‘충북 6200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 확진자는 14명,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8명이다. 6200번은 감염경로 불명 10대이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6150번’~‘충북 6253번’으로 기록됐다. 6152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6153번은 6152번으로부터 전파됐다. 6151번은 10대 미만이다.
영동 확진자는 ‘충북 6154번’, ‘충북 6194번’으로 기록됐다. 각각 80대와 30대로 80대는 무증상, 30대는 기침과 인후통을 보이고 있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6162번’~‘충북 6176번’으로 기록됐다. 6162번~6173번까지 12명이 외국인이다.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6명이다.
괴산 확진자는 60대로 ‘충북 6155번’으로 기록됐다. 실거주지는 증평군으로 경기도 이천시 확진자의 지인이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6177번’~‘충북 6191번’으로 기록됐다. 외국인은 9명,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는 4명이다.
이날 기준 도내 지역별 확진자는 누계는 청주 2855명 충주 842명, 제천 488명, 보은 50명, 옥천 83명, 영동 136명, 증평 146명, 진천 642명, 괴산 190명, 음성 700명, 단양 68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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