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25일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도그쇼(Dogshow) 핸들링 체험’행사를 열었다.
내년도 개설을 앞둔 영진의‘펫케어과’와 관련해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애견연맹(FCI), 아시아애견연맹(AKU), 한국애견연맹(KKF) 전 견종 심사위원인 이종민 교수를 초빙, 1부 ‘반려동물 사건사고 알고 키우자’주제로 반려동물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반려동물 관련 사고의 원인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2부는 프로견 핸들링 시범에 이어 참가자들이 본인 반려견과 핸들링 체험, 3부는 질의응답에 이어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민영 교수(펫케어과)는 “요즘 반려동물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사고들이 잦은데 반려견을 선택할 때 외형보다도 특성을 이해하고 반려견을 맞이하고, 그에 맞는 반려견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에선 반려견 사고예방 강의, 핸들링 체험으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지낼 길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반려견 입양에 앞서 가족과의 협의는 물론, 입양자의 생활환경과 주거형태 등 반려견의 평생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을 신중하게 고려해 줄 것도 당부했다.
영진은 반려동물을 전문적으로 케어(Care)할 펫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표로 ‘펫케어과'를 신설, 내년도 신입생 50명을 선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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