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이 코로나19로 그동안 잠정 중단되었던 보건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9월부터 하나 둘 운영에 들어갔다.
27일 영광군은 “군민 백신 접종률이 80%에 도달함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되었던 영광군보건소 건강고실 프로그램들을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코로나 백신 2차 완료자인 군민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드림버스 △장애인 건강교실 △고혈압·당뇨병 예방교실 △경로당 한방 골관절염 예방 건강교실을 보건전문 요원들의 지도하에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운영한다.
영광군의 이번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운영재계에 따라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한으로 겪었던 자괴감·우울감 등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 관계자는 “영광군민이 100세 시대에 걸맞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