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코리아(Stellantis Korea, 사장 제이크 아우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미국의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며 배지를 획득하는 배지 오브아너(Badge of Honor)를 한국 실정에 맞추어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프 랭글러, 글래디에이터 그리고 신차인 랭글러 4xe 오너 등 총 40팀이 4그룹으로 나누어 제한적으로 진행됐다.
평균 해발고도 902.2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악관광 도시 태백시를 배경으로 열린 이번 트레일은 이색 도시브랜드 마케팅으로 고원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향후 매봉산 일대를 산악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숲속야영장, 치유의 숲, 힐링숲길 조성, 천상의 숲길 등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글로벌 산악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최사인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전기차 브랜드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트레일을 선보일 최적의 장소를 모색했고 태백시는 지역에서의 체류, 소비와 지역특산품 홍보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이색적인 산악관광지 도시브랜딩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강원도관광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광시장이 국내에 집중된 상황 속에 높은 수요를 강원도로 유입시킬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삼박자가 잘 갖춰지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이외에 강원도에서 출시한 ‘일단시켜’와 ‘일단떠나’앱 홍보를 통해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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