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 최우수지회 선정

노인 재능나눔사업 높은 평가...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됐다(사진: 남원시지회 관계자들).ⓒ남원시

 전북 남원시 (사)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이하 남원시지회)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노인지원재단에서 주관한 '2020 노인 재능나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지회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은 노인자신이 가진 재능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남원시지회는 지난해 학습지도 활동 80명(한궁지도 70명, 한글지도 10명)과 상담안내 활동 120명(치매예방안내 70명, 금연예방안내 50명)으로 노인 재능나눔활동 사업을 실시했고, 또한 인식개선 및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지지․홍보하기 위한 '시니어 금연홍보단'을 양성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노인의 건강한 사회참여 기회 부여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활동해주셔서 큰 상을 받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9월 27일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