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품질관리를 잘하는 16개사 44개 제품을 2021년 제2차 품질보증 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
올해 2차 심사에서는 22개사 53개 제품 중 12개사 34개 제품은 B등급 5개사 10개 제품은 예비등급을 부여했다.
(주)선진 알루미늄 등 4개사 9개 제품은 품질관리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종전 예비등급에서 B등급으로 지정등급이 상향되었다.
현재 품질보증 조달물품은 149개사 487개 제품으로 연간 1.2조 원 이상 공공기관에 납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달품질원은 매년 3회 기업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품질보증 체계 하에 생산된 제품을 품질보증 조달물품으로 지정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S, A, B, 예비로 구분하고 등급에 따라 납품검사 면제기간(최대 5년) 입찰 시 가점 등을 차등 부여한다.
김지욱 조달품질 원장은 “품질보증 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기업은 검사비용을 절감하고 공공기관은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 중 품질보증 조달물품 전용관을 마련하여 조달물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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