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24일 영광군은“지난 23일 부터 11개 읍․면사무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검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의 이번 코로나19 전수검사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수도권 귀성객 등 타 지역 인구 이동 량 증가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해 취해진 조치다.
홍성후 영광군 보건소장은“추석 연휴기간 타 지역 방문자 접촉과 가족 간 모임 등으로 감염 위험 요인 증가에 따라 선제적 진단검사와 빈틈없는 방역체계 강화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추석 연휴기간 영광읍 터미널 내, 불갑사 일주문 입구, 영광IC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면서 타 지역 확진자 1명을 발견 해당 거주지로 이송하는 등 총 120여 건의 선제 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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