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강원도, 태백시, 강원랜드 희망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7개 기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은 고령자와 장애인,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형 이불을 수거해 무료로 세탁한 뒤 배달해 주는 맞춤형 생활복지 서비스이다.
시는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기회 제공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부여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비 1억 원(도비 5000만 원, 시비 5000만 원)을 들여 근로자종합복지관 지하 1층 증축 공사를 통해 이불 빨래방을 설치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희망재단은 세탁설비 설치, 배달 수거 차량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