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 전북 전주시장 후보로 나설 예정인 백순기 전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 경선대책위원회 호남정책특보를 맡았다.
24일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대책위에 따르면 지난 40년 간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 잔뼈가 굵은 백 전 이사장을 정책개발의 적임자로 판단, 호남정책특보에 임명했다.
특보 임명에는 백 전 이사장이 가지고 있는 지방자치 행정의 다양성과 노하우가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백 전 이사장은 지방자치 행정에서는 아주 보기 드문 기술감사 전문가이기도 해 정책개발 최고 적임자로 인정받았다는 점도 또다른 이유로 풀이된다.
그는 "이재명 후보를 도와 경선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고, 전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전북과 한데 아우를 수 있도록하는 힘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백순기 전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전북도 기술감사계장과 전주시 주택과장, 전주시 생태도시국장, 완산구청장, 전주시 유일의 3급인 복지환경국장을 거쳐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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