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던 트럭에 불이 붙어 차량 전체가 모두 탔다.
24일 오후 1시 55분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 호남로 이서교차로 인근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모(61) 씨가 몰던 1.2톤 봉고 트럭에 화재가 났다.
A 씨는 차량에 불길이 타오르기 전에 이미 빠져 나온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차량 전체를 모두 태워 36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 씨가 운전 도중 매퀘한 냄새가 나 정차 후 엔진 아래를 보니 불길이 보였다는 말에 따라 엔진과열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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