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4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4만 454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1차 접종 완료자 4만 4543명은 전체 군민의 70%에 해당하며 정부가 내세운 전 국민 대비 70% 1차 접종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 이 중 전 군민 대비 50%에 해당하는 3만 1070명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군은 18세 이상(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자 중 아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자에 대한 사전예약을 오는 30일까지 예방접종누리집과 군 보건소, 지역 관할 콜센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예약자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19개소에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거창군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최선책은 백신 접종으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또한 바쁜 일정으로 인해 2회 접종이 어려운 대상군들에게 얀센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여권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해 임시관리번호 발급 후 얀센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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