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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음식점 카페 등 '안내판' 지원

564 곳 코로나19 접종 완료 테이블 안내판 설치

영광군이 관내 음식점과 카페 및 커피점 등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테이블 안내판을 지원한다.

영광군은 23일 “지난 17일부터 지역 내 음식점·카페 564개 소(시설 면적 50㎡ 이상)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테이블 안내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관내 음식점과 카페를 방문해 백신 접종 완료자 안내판을 테이블에 설치하고 있다. ⓒ 영광군

영광군의 이번 조치는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이용자 간 알 수 없어 다른 손님이 민원을 제기하는 오인 신고가 발생해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어 접종 완료자 4명 포함 8명까지 업소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하고 주변 이용자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업소 내 테이블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안내판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업소는 출입자의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 후 배부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면 된다.

군 스포츠산업과 위생팀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 안내판 설치·조치가 백신 접종 완료자 구분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오인 신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행정력 낭비는 물론 영업 주 분들의 원활한 영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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