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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출신 문준석,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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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출신 문준석,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통산 5번째 우승,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문준석이 정철우를 3-1로 꺾고 태백장사에 등극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 충남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문준석(수원시청)이 정철우(용인시청)를 3-1로 꺾고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문준석 장사가 태백장사에 등극하고 황소 트로피를 들러 올리고 있다.ⓒ씨름협회

이로써 문준석은 2019년 9월 용인장사 씨름대회서 태백급 정상에 오른 이후 2년 만에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5번째 장사타이틀을 차지했다.

16강에서 손광복(울주군청)을, 8강에서 유환철(용인시청)을 각각 2-0으로 제압한 문준석은 4강에서 만난 노범수(울주군청)에게도 한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문준석은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한 정철우를 상대로 첫판 뒷무릎치기를 성공해 리드를 잡았다.

두 번째 판에서 정철우에게 안다리로 점수를 내준 문준석은 이후 잡채기와 안다리 되치기로 두 판을 내리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문준석 선수는 전남 장흥군 관산읍 출신으로 관산초 . 중. 순천공고. 경기대 레저스포츠 건강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수원 시청 소속으로 있다.


관산읍 주민들은 "코로나19로 힘든고향에·문준석 장사가 가져다준 최고의 추석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문장사가 더욱더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 씨름계에 우뚝 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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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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