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월군에 따르면 ‘청년 클래스’는 그동안 교육과 문화인프라가 부족해 수도권에 비해 문화 수혜가 현저히 적은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기초 드로잉반, 슬기로운 웹툰 생활반, 보자기 클래스’ 등 청년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영월군 청년사업단이 있는 청정지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10명 이내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자기 클래스’의 경우 신청자의 호응이 많아 강좌의 수를 늘린 상태로 지역 청년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교육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숙 청년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이 부담되지만 지역 청년들의 클래스 개설 요구가 많았다”며 “사전 철저한 코로나 방역을 통한 클래스 운영을 통해 잠시나마 지친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와 배움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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