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6년부터 추진한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가 올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3대 거점시설인 대구콘텐츠코리아랩(15년 개소),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20년 개소)에 이은 핵심시설이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전국 최초로 기업 육성센터(기업입주실 38실, 회의실, 전시실 등)와 창업지원주택(행복주택 100호)이 복합된 특화모델로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규모는 지하 5층, 지상 17층, 연면적 17,032㎡, 건립비는 300억 원(국비 100, 시비 200)이다.
콘텐츠비즈니스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입주실 운영 및 기업 역량강화 전주기 원스톱 지원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연말 대구 콘텐츠산업의 도약을 위한 3대 인프라를 완성하게 된다. 비즈니스센터에서 국내시장 확산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이라는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으로 대구 콘텐츠기업들의 목적지를 향한 등대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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