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력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7일 경북 포항을 찾았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포항시 북구 기계면 파평 윤씨 윤신달 장군묘를 찾아 참배하고, 국민의힘 포항북구 당협을 찾아 지역 당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안 대교(영일만 행단구간)건설 ▲포스텍 연구중심의 의대 설립인가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도시 조성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 ▲포항 그래핀 밸리 조성 등의 포항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이에 윤석열 전 총장은 “동해안 대교 건설과 친환경 허브도시 조성에 대해서는 파악을 하고 있었다”며 “대선에 승리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추진을 생각하고 있었으며, 다른 현안에 대해서는 잘 검토해 포항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은 포항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경주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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