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지자체 합동평가 36개 정량지표 담당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철호 부시장 주재로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말 기준 미달성 지표에 대한 실적을 점검하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체계적인 실적관리로 올해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앞으로도 오는 12월말 지자체 합동평가가 마무리될 때까지 매월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실적 관리카드 작성 등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부진지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합동평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황 부시장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지표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담당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는 모든 지표가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실무에 직접 임하는 담당계장이 중심이 되어 지표별 실적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3월에는 합동평가에 대한 초기 대응 전략을 위해 '찾아가는 담당자 1:1 컨설팅', 7월에는 정기인사로 인해 바뀐 '신규 담당자 1:1 컨설팅', 8월에는 7월말 실적 기준으로 '브레인 스토밍'을 추진했다.
9월에는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부서의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 '상생 파트너 Win-Win'를 개최해 문제점을 같이 논의해보고 해결점을 찾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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