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담당부서와 협업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방역·재난관리 강화, 명절물가 안정관리, 교통안전강화, 생활민원 처리, 비상진료 및 보건의료, 쓰레기 관리, 가축전염병 대책 등 9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태백병원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태백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은 운영하며 병·의원 12곳, 약국 10곳이 운영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소, 당직실,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재난·재해를 대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와 가축전염병 대응상황실을 운영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쾌적한 연휴를 위한 쓰레기 대책 상황반을 편성하고 배출된 생활쓰레기를 18일, 20일, 22일에 집중 수거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과 생필품 등 주요 품목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이외에 특별교통대책 상황반은 상황 발생 시 긴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대비하고 대중교통시설 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력에 집중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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