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왜관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2022년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기초역량을 갖춘 시장을 대상으로 5대 혁신과제인 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청결,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추후 문화관광 형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4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포함 총 2억8천만원 사업비로 지역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 7월 개소한 왜관시장 행복문화센터와 연계하해 문화관광 형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역량강화 및 자생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끄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더 많은 고객이 방문해 매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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