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6일, 새만금 공사현장에서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 및 공공재정 환수 홍보를 위한 캠페인에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관 외부의 독립적 시각으로 공공기관의 부패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콩공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새만금개발청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숙진 교수(전주비전대학교, 조숙진 대외협력센터장)는 "그동안 선거 때만 되면 전북인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던 새만금개발사업이, 수백만평의 광활한 대지로 변모하고 있는 공사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디지만 無에서 有를 창조해내는 현장 사람들의 땀방울이, 그 어떤 정치가의 수려한 말 보다 더 귀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020년 7월,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새만금 주요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새만금개발청혁신처의 고요한 사무관과 이윤태 주무관 등과 함께. 개발청 내의 각 부처를 순회하며 코로나19에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공무원의 복무규정 준수여부 점검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현장 순회, 반부패 청렴교육 및 공공재정 환수법에 대한 홍보에 이르기 까지 추석명절 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남북도로 2단계 (1공구) 건설현장과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건설 현장에서 이어진 찾아가는 청렴캠페인은, 현장 및 감리단의 청렴결의서 낭독, 각 현장별 공사현황 브리핑에 이어 청탁금지법에 대한 교육과 공공재정환수제도 운영에 관한 홍보. 그리고 청렴버킷 챌린지로 마무리 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 위원회 국민소통 자문위원과 한국투명성기구 운영이사를 겸하고 있는 조 교수는 "새만금개발을 통해 전북이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자리매김 하는 그날까지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하는 모든 개발사업에 도민의 한사람으로 더 열렬히 응원하겠다"며 새만금개발청 청렴캠페인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