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치매 어르신 150명에게 ‘방역물품 영양꾸러미’를 전달했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치매안심센터는 민족 대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아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방역물품 영양꾸러미’를 자택을 방문,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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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역물품 영양꾸러미는 체온계, 근육 통증에 호응도가 높은 쿨링겔,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 영양식과 치매안심센터 홍보 책자로 구성되어 있다.
지원 대상자는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중 올해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150명이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방역물품 영양꾸러미를 전달해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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