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후 기준 31명 추가로 발생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6325~6355번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고 그 중 8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또 서구 탄방동에 있는 연기학원에서 이날 1명이 추가돼 총 수강생 7명이 확진됐고 n차 감염까지 총 11명의 누적 확진자로 집계됐다.
유성구에 있는 노래방에서도 연쇄 감염이 발생하며 확산세에 가담했다. 이날 3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10명째다.
이밖에 콜센터 발 감염은 누적 8명, 탄방동 학원 발 연쇄 감염은 64명으로 늘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대전 거주 확진환자 중 43번째 사망자(47세, 남)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43번째로 사망한 3088번 확진자는 지난 7월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단국대학교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지난 14일 오후에 사망했다.
시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전의 총 확진자수는 해외 93명 포함 635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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