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창업지원기관과 단체 협의체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16일 출범식을 가졌다.
‘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단체 간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창업에 기관별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원한다.
또한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도권으로 심하게 편중되고 있는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술 창업 붐 조성에 힘쓴다
유관기관과 단체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지원 등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역할을,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 교육․훈련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투자기관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을 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뜻을 나눴다.
시는 올해 5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를 창업지원주택 옆으로 이전 확장하여 개소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TIPS 창업팀 발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CES 참가지원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책 도입과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
내달 13일에는 지역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참여한 기관은 창원시를 주축으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창원지점, 창원산업진흥원 등 6개 창업지원기관과 창업보육센터 7개소 그리고 투자기관인 인라이트벤처스(유), ㈜경남벤처투자 및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등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