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추석 연휴 5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 되는 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하며, 다음날 결과를 받아보려면 오후3시 전에 검사하면되고 증상유무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
군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모임보다 코로나19 차단이 먼저!”, “코로나19 검사받고 부모님의 안전을 지켜주세요!”라는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홈페이지 및 밴드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영덕군 보건소는 4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상황이 심상치 않은 만큼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 코로나19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고향 방문 전과 방문 후에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일상생활에 안전하게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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