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대 충전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4대 충전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기업, 농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인 맞춤형 대책으로 총 62개 사업, 442억 원(비예산 포함)의 사업비를 분야별로 지원한다.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는 지원 대신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내고 재정지출의 승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수혜를 주게된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780억 원을 발행했다.
이는 밀양시민 1인당 약 75만 원 정도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며 경남도 내 시부에서 1인당 구입 가능 금액이 가장 크다. 밀양시를 제외한 경남도 내 시부의 1인당 지역화폐 구입 가능 평균 금액은 24만5000원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소규모경영환경개선 사업 227개소 지원 및 음식 포장 물품 및 종량제 봉투 지원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확대 등이다.
또한 주민세・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13억9000만 원 감면 등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음식점 희망 도시락 배달사업과 농특산물 꾸러미 구매는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 형 지역 경제살리기 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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