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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세관, 군산항 물류활성화 지원 나서

수입업체 맞춤형 컨설팅 통해 군산항 화물 유치 지원

▲군산항 반입 고철 사진ⓒ군산세관

전북 군산세관이 군산항에 러시아산 고철(철스크랩)을 신규 유치하는 등 군산항 물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16일 군산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국내업체가 군산항의 부두 및 하역능력 등 이점을 활용해 러시아산 고철을 군산항에 반입, 가공(절단)후 국내 공급하는 사업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세관을 방문했다.

고철은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전기로에 사용되는 제철 원료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철강업계 핵심소재로 최근 재조명 받고 있다.

세관은 수입업체 및 항만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수입통관 및 작업허가, 화물관리 등 관련규정 및 절차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8월말 최초 6000톤이 군산항을 통해 수입되는 등 본격적인 화물 반입이 시작됐다.

신규 유치한 고철 물량은 연간 15만톤 이상으로 이는 지난해 군산항을 통해 수입된 고철 19만6천톤의 약 76%에 달하는 수준이다.

군산세관 관계자는 “업체 추산에 따르면 연간 15만톤 이상 고철 반입 계획으로 군산항에는 하역 및 운송 관련 연간 30억 이상의 물류 부가가치와 인부, 중장비 기사 등 신규고용 효과를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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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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