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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 예산 50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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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올해 예산 5000억 원 돌파

전체 예산규모 5167억 원…지난 10년간 2배 늘어

▲황숙주 순창군수ⓒ순창군

전북 순창군이 군정 3대 비전 중 하나인 1년예산 5000억 원을 돌파한 가운데 16일 378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이 순창군의회 심의를 통과해 전체 예산규모가 5167억 원으로 늘어났다.

순창군은 지난 2일 순창군의회에 제출한 2차 추경예산안이 6일간 열린 순창군의회 임시회 예산심의를 거쳐 16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산안 통과에 따라 지난 2011년 2500억 원이었던 순창군 예산규모가 5000억 원을 넘어서며 10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민경제 개선과 순창군 주요 핵심사업 들이 반영됐다.

가장 큰 예산규모는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으로 65억 원을 차지하며, 지난 6월 기준 전체 순창군민의 95.4%인 2만6036 명이 지급대상으로 선정돼 1인당 25만 원을 지급받게 됐다.

또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관련 분야에도 예산 7억3000여만 원이 반영됐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을 위한 지원사업부터 융자금 특례보증, 노점상 소득안정자금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등의 예산이 반영돼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순창사랑상품권 할인수수료 지원사업 등과 관련된 예산도 4억 원이 반영됐다.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청년정착지원금,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희망근로 지원사업, 장애인 거주시설 기능보강 등 사회 전반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이번 예산안에 담겼다.

아울러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에 33억, 유기농복합센터 조성에 17억 원 등의 주요 현안사업이 이번 예산안에 포함됐으며, 재난 상황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대피공간 마련 등 관련 다목적 생활안전시설도 국비 확보에 따른 예산 35억 원이 반영됐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부터 경제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이번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내년 예산안에도 5000억 원이 달성될 수 있도록 800여 공무원이 힘을 합쳐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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