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속출로 충북 도내 감염자가 또 폭증했다.
충북도는 16일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누계 567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음성 15명, 진천 12명, 청주 11명, 충주·보은·옥천 각 1명이며, 이 가운데 외국인은 26명이 포함됐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5638번’~‘충북 5641번’, ‘충북 5661번’~‘충북 5662번’, ‘충북 5668번’~‘충북 5672번’으로 기록됐다.
이 가운데 5641번, 5668번, 5670번, 5672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5640번~5641번, 5671번~5672번은 외국인이다.
충주 확진자는 30대 외국인으로 ‘충북 5642번’으로 기록됐다. 감염경로 불명으로 동거인은 2명이다.
보은 확진자는 40대로 ‘충북 5664번’으로 기록됐다. 평택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3명이다.
옥천 확진자는 50대로 ‘충북 5663번’으로 기록됐다. 서울시 확진자의 가족으로 동거인은 1명이다.
진천 확진자는 ‘충북 5643번’~‘충북 5648번’, ‘충북 5673번’~‘충북 5678번’으로 기록됐다. 5647번~5648번, 5677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5643번~5644번, 5648번, 5674번~5678번은 외국인이다. 확진자 가운데는 직장동료가 감염이 가장 많았다.
음성 확진자는 ‘충북 5649번’~‘충북 5660번’, ‘충북 5665번’~‘충북 5667번’으로 기록됐다. 5654번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5649번~5652번, 5654번~5657번, 5659번~5660번, 5665번~5667번은 외국인이다. 직장동료 간 감염으로 확진자가 폭증했다.
이날까지 도내 확진자는 청주 2597명, 충주 783명, 제천 469명, 보은 50명, 옥천 77명, 영동 130명, 증평 140명, 진천 550명, 괴사 179명, 음성 637명, 단양 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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