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15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 대외협력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문일재 강원사랑회 회장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 위원장은 영월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및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조달청 차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호텔신라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출향강원도민모임인 ‘강원사랑회’ 회장을 비롯해 BNK투자증권자문위원, 법무법인 송담 고문, (재)ProQ21장학회(조달청 장학회) 이사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강원대는 지난 5월 대학과 지역간의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원대학교 대외협력자문위원회’ 운영 규정을 마련했으며, 이날 문일재 위원장 위촉을 시작으로, 지역내 전문가 및 유력인사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일재 강원대학교 대외협력자문위원장은 “오는 2022년은 강원대학교 개교 7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로, 대학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를 모으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강원대학교와 강원도민 모두가 함께 희망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강원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대학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정책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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