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단속 실시

오는 2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등 대상

강원 태백시는(시장 류태호)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연휴 전 환경오염 사전홍보 및 자율점검과 연휴 중 상황실 운영과 취약지역 순찰 등 2단계로 추진한다.

▲고원도시 태백의 청정한 가을 하늘. ⓒ프레시안

중점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 하수처리시설 ,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종 이상 폐수 배출업소,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와 폐수다량 배출업체 등이다.

시는 연휴기간 전인 13일부터 18일까지 사전홍보와 계도를 하고 오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감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연휴를 포함한 19일부터 26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하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순찰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환경오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과 감시를 보다 강화하고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유사시 상황 대응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