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가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6 시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가려졌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 아이디어! 고양시 안심콜 역학조사 신속 대응으로 전국 최대 확산’ 사례를 발표했다. 편리하고 안전한 출입관리 방식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 지원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의 ‘전국 최초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은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인정을 받아 서울시를 비롯한 168개 자치단체에 도입됐다.
안심콜 시스템은 ‘간편 전화 체크인’ 방식으로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출입관리에 안심콜이 반영돼 코로나19 출입관리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쉬지 않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실천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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