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이어 자가격리 이탈자도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1만2054~1만2055번)이 발생했다고 15일 오전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으로 확인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는 3명 추가됐다. 연제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은 재개발조합 사무실을 방문했다가 주민신고로 적발됐다.
수영구 거주 30대 남성은 아파트 옥상에 올라갔다가 불시점검에서 적발됐고 연제구 거주 50대 남성은 식료품 구입을 위해 외출했다가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이들 3명은 모두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백신 예방 접종은 전날 3만2357건 증가해 대상자 305만1540명 중 229만233명이 완료해 접종률 75.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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