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운영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15일 오후 2시 국회에서 K-안보포럼 정기 세미나를 한다.
이번 정기 세미나는 ‘2021년 하반기/2022년 상반기의 국제정세와 미래 한국의 외교안보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각계 전문가의 발제로 깊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K-안보포럼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황인권 전 육군 대장과 천해성 전 통일부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병주 의원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북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정세 전망,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한국의 외교·안보·국방·대북 전략이 논의된다.
김병주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끝자락을 맞아 대한민국이 어떤 제스쳐를 취할지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며 “미중 패권 다툼 속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어떻게 다시 가동할지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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