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자유시장과 14일 중앙·논개·청과시장을 방문했다.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와 코로나19 특별 방역 점검을 겸해서다.
조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 침체,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차례 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만나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규일 시장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의 코로나19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더해 상인들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15일에도 천전시장과 서부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등 지속적인 민생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주 중앙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논개 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한 시설 개선 사업과 1시장 1특화 사업 등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시장 안심콜 도입, 시장별 방역 전담 인력 배치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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