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은 지난 9일 지역특화사업 수행기관인 ㈜비즈니움과 고령군 지역특화사업 사회적기업 컨소시엄 회의를 개최하고 그 방향을 논했다.
고령군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 판로개척 등 지원을 위한 추진 사업으로 올해는 4개 기업(카페르뮈제, 팜그린, 아사밀, 무무공방)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특화사업 참여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지역내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심 있는 기업인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 설명에 이어 사업 참여 기업의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참여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컨설팅 및 멘토링 지원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대표들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성장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인의 역할이 중요하며, 사회적경제 인프라조성을 위해 기업 간의 협업과 소통이 필요하다” 고 의견을 모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정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지역 내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해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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