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14일 동계면 면민들의 숙원인 '동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동계면 우수저류시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의원, 내․외빈과 면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 동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4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53억 원이 투자됐다.
201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3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군은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자해 귀농귀촌인 택지, 가람누리길(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동계면 하천변을 따라 가람누리길(산책로)이 새로 생겼으며, 면 중심지에는매화쉼터가 만들어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 동계면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조성도 주거여건이 많이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주거 여건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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