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울산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
울산시는 14일 오전 1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6명 발생해 총 누계 확진자는 4796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남구 8명, 중구 6명, 북구 6명, 울주군 4명, 동구 2명 순으로 많았고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남구에 위치한 임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어나면서 추가 전파 우려가 크다.
이 밖에도 1명은 남구에 있는 기업체인 해솔테크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중구에 소재한 막썰어수산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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