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선포

박형덕 사장,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사업소에서 무재해 달성 당부

▲한국서부발전이 13일 중대해재 근절 D-100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13일 전사적 산업재해 근절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13일 "중대재해 사고가 하반기에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16일까지 100일간을 산재 취약시기로 지정해 안전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면서 "이 기간에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3·3·3 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3·3·3 운동은 추락·전도·협착 사고 등 3대 산업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선정한 3대 고위험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 산업재해, 아차 사고를 예방하는 3-ZERO를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박형덕 사장은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의 사소한 문제라도 철저히 확인해 바로 조치한다면 중대재해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며 "안전실천은 무엇보다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일이니 만큼, 일선 현장에서 좀 더 긴장감을 갖고 재해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사업소에서 무재해를 달성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