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지역실정에 맞는 공간구조와 장기적인 도시발전방향을 마련한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미래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2040 군산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가 15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참석인원은 49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도시계획과에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안)에서는 시의 미래상을‘내륙과 해양이 어우러져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자립도시, 군산’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5대 실천목표를 첨단산업경제도시, 국제물류거점도시, 해양문화관광도시, 생태안전도시, 행복복지도시로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은 중심지 및 발전축의 기능세분 및 권역설정을 통한 도심기능 확장 및 새만금 파급효과 유입을 고려하고, 계획인구는 통계청 인구추계와 군산시 도시성장유형을 고려 29만 명으로 계획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40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관련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오는 12월경 전라북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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