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추석 연휴 안전 및 민생경제 지원 등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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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 기간 안전 및 민생경제 지원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3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환경, 식품, 보건 등에 대한 지역단위 사건, 사고 및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추무관은 18일부터 22일까지 예약제(1일 최대 1000 명)로 운여하고, 추석 당일인 21일은 휴관한다.

10월 4일까지 외국인 고용사업장과 다중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격리자 돌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집단 감염 발생 시에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도 설치한다.

또 119 구급대 및 112 순찰차를 활용해 응급환자 긴급후송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ITS 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응급의료포털을 이용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찾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군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동안 지역 간 코로나19 전파와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