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일 사파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포함된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과 관련해 관계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5일 주민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차장 내 건강생활지원센터 위치가 바뀜에 따라 관련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참석 주민들은 건물 기본설계(안)과 차량소음, 매연 등의 저감방안, 주차장 조성 기간 대체 주차장 제공과 인근 주민 혜택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공사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파동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창원지방법원과 검찰청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성산구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립된다.
지난 2019년에 사파동 64-2,3번 시유지 일원에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 계획을 수립해 총 사업비 79억 원의 예산으로 대지면적 3969.8㎡, 연면적 5,974㎡, 지상2층3단 주차 242면, 건강생활지원센터 840㎡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 A씨(59)는 "하루빨리 이 일대 공영주차타워가 건립되길 기대한다. 현재 법원 민원인 차량으로 주변 주택가는 몸살을 앓고 있다. 주차 때문에 이웃 간에 정도 메말라 가고 있다. 하루가 시급하다"며 빠른 건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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