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를 중심으로 한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멈추지 않고 있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으로 누계 5499명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외국인 4명과 감염 경로 불명도 4명도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청주 28명, 충주와 진천이 각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5470번’~‘충북 5489번’, ‘충북 5491번’~‘충북 5494번’, ‘충북 5496번’~‘충북 5499번’으로 기록됐다. 5476번, 5485번, 5491번은 감염 경로 불명이다. 5494번은 20대 외국인으로 감염 경로 불명이다. 5475번은 40대 외국인으로 ‘충북 5104번’으로부터 감염됐다. 5480번은 20대 외국인으로 ‘충북 5476번’으로부터 전파됐다. 청주 지역 화진자는 지인과 직장동료, 가족 간 전파에 의한 감염이 주를 이뤘다. 10대 미만~10대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 확진자도 7명이나 나왔다. 지역 확진자는 2507명이 됐다.
충주 확진자는 10대 미만으로 ‘충북 5490번’으로 기록됐다. 세종시 가족으로부터 전파됐다. 동거인은 2명이다. 충주 확진자는 778명이 됐다.
진천 확진자는 20대로 ‘충북 5495번’으로 기록됐다. ‘충북 5462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다. 진천 확진자는 510명이 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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