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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우도 ‘모노레일·출렁다리’ 준공…랜드마크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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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가우도 ‘모노레일·출렁다리’ 준공…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모노레일 길이 264m, 30인승 2대 / 출렁다리 길이 150m, 높이 15m

강진군은 지난 10일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군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개회,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통선언, 기념식수 식재 순으로 진행됐다.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출렁다리 준공식ⓒ프레시안


가우도 출렁다리는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1.8m의 폭과 150m의 길이, 높이 15m로 설치해 지난 7월 15일 개통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우도 둘레길 코스와 연계되어 짜릿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모노레일은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했으며 교통약자들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위해 가우나루에서부터 섬 정상에 자리한 청자타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출렁다리ⓒ강진군


길이는 264m, 차량 30인승 2대로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청자타워까지 올라가는데 5분 정도 소요된다.

관광객 김영필(67)씨는 “이전에 가우도를 방문했을 때는 다리가 아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없어 아쉬웠다”며 “모노레일이 설치돼 가파른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가우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가우도 모노레일은 지난 8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정상 운영 하고있으며 이용요금은 성인 기준 2천 원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협조로 가우도 모노레일과 출렁다리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개통할 수 있었다”며 “가우도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연계해 가우도가 서남해안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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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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