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9회 연속 수상(2014년, 2018년 미실시)이다.
이번 대회에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7개 공모 분야에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가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분야’에 ‘비정규직 노동복지 향상 및 지원 강화’ 사례를 응모했다.
올해 경진대회를 공동주최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영상 발표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공동주택 청소노동자 등 휴게시설 개선사업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비정규직 권익 향상, 고용서비스업 지원 △수원형 생활임금 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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